키움운용 "해외 자문없이 TDF 직접 운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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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1일부터 TDF(Target Date Fund)를 해외 자산운용사의 자문 없이 직접 운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펀드다. 키움운용은 2018년 6월부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SSGA 자문으로 '키움 키워드림 TDF'를 운용해 왔지만, 정보 접근이 차단되고 해외 운용사의 펀드로 포트폴리오가 치중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키움운용은 경희대 성주호 교수의 자문을 받아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글라이드패스는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이 모델은 국내 처음 투자자의 행동재무학적 특성(손실 회피 성향)을 반영해 변동성을 낮췄고, 시장 지표 및 인구 통계 자료 등 기초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매크로 및 시장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펀드다. 키움운용은 2018년 6월부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SSGA 자문으로 '키움 키워드림 TDF'를 운용해 왔지만, 정보 접근이 차단되고 해외 운용사의 펀드로 포트폴리오가 치중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키움운용은 경희대 성주호 교수의 자문을 받아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글라이드패스는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이다. 이 모델은 국내 처음 투자자의 행동재무학적 특성(손실 회피 성향)을 반영해 변동성을 낮췄고, 시장 지표 및 인구 통계 자료 등 기초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매크로 및 시장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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