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열차서 취객이 소변…코레일, 철도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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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열차 안에서 취객이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해 코레일 측이 해당 승객을 철도경찰대에 고발하기로 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경기 고양시 강매역 인근을 달리던 경의중앙선 문산행 전동차 내부에서 남성 취객이 소변을 본다는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취객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좌석을 향해 소변을 봤으며, 당시 전동차 안에는 승객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열차 종착역에서 객실 청소와 소독 등의 조치를 했으나, 해당 승객이 어디에서 내렸는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해당 승객을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해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적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경기 고양시 강매역 인근을 달리던 경의중앙선 문산행 전동차 내부에서 남성 취객이 소변을 본다는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취객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좌석을 향해 소변을 봤으며, 당시 전동차 안에는 승객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열차 종착역에서 객실 청소와 소독 등의 조치를 했으나, 해당 승객이 어디에서 내렸는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해당 승객을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해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적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