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SSG 랜더스와 돌아오는 '불타는 그라운드'

OBS TV 12일 첫 방송
OBS TV는 프로야구 다큐멘터리 '불타는 그라운드'를 12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8일 예고했다. 2008~2009년 방영된 '불타는 그라운드'는 12년이 지난 지금도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돌아온 불타는 그라운드 2021'은 인천 SSG 랜더스와 함께 시작한다.

12년 전 '불타는 그라운드'의 주인공이었던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조웅천, 이진영, 조동화 코치는 물론 김강민, 최정, 이재원 등 베테랑 선수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SG 1호 선수로 영입된 특급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랜더스의 미래를 주도할 신인들의 성장기도 전한다.

제작진은 ""치열한 승부와 그 이면의 모습을 생생히 담겠다"면서 "프로야구의 재미는 물론 스포츠인의 야구 인생을 더해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