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한국문화원, 터키 방송과 '온라인 드라마작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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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터키한국문화원은 9일(현지시간)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방송작가협회·터키 공영방송 TRT와 함께 '한·터 온라인 방송드라마 작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TRT는 2005년 한국 드라마 '해신'을 처음 방영했으며, 이후 대장금, 주몽, 상도, 동이 등의 한국 드라마가 TRT를 통해 방영되면서 터키의 한류를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터키 TRT에서 방영된 '주몽'·'상도'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이브의 모든 것'을 쓴 박지현 작가가 참여했다.
터키 측에서는 TRT 방송의 채널 코디네이터, 드라마 작가, 라디오 작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정형수·박지현 작가는 경험담을 사례로 제시하면서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또 한국문화원과 TRT는 올 하반기 중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드라마어워즈 2021에 TRT의 우수 드라마를 출품하기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열리는 2021 국제방송영상마켓에도 TRT가 참여해 양국 TV 영상 산업의 공동 번영과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기홍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양국 방송 드라마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터키 드라마 공동제작 등 구체적인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TRT는 2005년 한국 드라마 '해신'을 처음 방영했으며, 이후 대장금, 주몽, 상도, 동이 등의 한국 드라마가 TRT를 통해 방영되면서 터키의 한류를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터키 TRT에서 방영된 '주몽'·'상도' 등의 드라마를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이브의 모든 것'을 쓴 박지현 작가가 참여했다.
터키 측에서는 TRT 방송의 채널 코디네이터, 드라마 작가, 라디오 작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정형수·박지현 작가는 경험담을 사례로 제시하면서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또 한국문화원과 TRT는 올 하반기 중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드라마어워즈 2021에 TRT의 우수 드라마를 출품하기로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열리는 2021 국제방송영상마켓에도 TRT가 참여해 양국 TV 영상 산업의 공동 번영과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기홍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양국 방송 드라마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터키 드라마 공동제작 등 구체적인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