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백화점들은 여름 의류 침구류를, 대형 마트는 보양식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은 장마 용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 롯데백화점 = 11일까지 노원점 4층 행사장에서 아이더, 블랙야크, 크록스, 폴햄 브랜드 등이 의류와 침구류 등 여름 상품을 할인한다.
청량리점은 15일까지 3층 샤롯데홀 행사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숲, 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이 참여한 '핫 썸머 영캐주얼 특가전'을 열어 여성 의류와 남녀 속옷을 할인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14일까지 B블럭 1층 행사장에서 뉴발란스 상품을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신촌점은 11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미소페, 소다, 만다리나덕 등 11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여름 잡화 종합전'을 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 정장 특가전'을 열고 정장·넥타이 등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 롯데마트 = 14일까지 수박, 칼라대추방울토마토, 옥천 햇 초당옥수수, 아보카도 등 과일과 채소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맛에 만족하지 못하면 무조건 교환이나 환불해주는 '100% 맛보장' 제도도 운영 중이다.
같은 기간 레토르트 삼계탕, 대형 전복·장어·문어, 통 민물 장어덮밥 등 보양식품도 할인한다.
▲ 홈플러스 = 14일까지 '복날 맛집' 행사를 통해 생닭, 찹쌀, 삼계용 수삼 등 보양식 재료를 선보인다. 포도, 천도복숭아, 멜론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천∼3천원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