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만공사,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하역장비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한 차례 이상 지게차 등 하역장비에 의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이에 따라 지게차·리치스태커·탑핸들러 등 주요 하역장비에 부착하는 전후방카메라 또는 후방카메라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항 부두운영사 또는 배후단지·부지 입주사 가운데 최근 3년간 임대료(사용료) 미납 이력이 없는 기업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