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잠 못 이루는 밤…창원·거제 등 경남 5곳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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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남 곳곳에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해 열대야를 보인 곳은 5개 시·군이다. 거제가 25.9도, 고성 25.6도, 남해 25.3도, 창원 25.2도, 통영 25도를 기록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11일∼12일 사이 거제(최저기온 25.6도), 양산(25.5도), 고성(25.1도), 남해(25도)에서 발생했다.
특히 남해, 양산, 거제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지난해보다 각각 22일, 21일, 7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13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해 열대야를 보인 곳은 5개 시·군이다. 거제가 25.9도, 고성 25.6도, 남해 25.3도, 창원 25.2도, 통영 25도를 기록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11일∼12일 사이 거제(최저기온 25.6도), 양산(25.5도), 고성(25.1도), 남해(25도)에서 발생했다.
특히 남해, 양산, 거제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지난해보다 각각 22일, 21일, 7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