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한국판뉴딜 60조 확대한 22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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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로 열린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코로나의 위협이 여전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엄중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한국판 뉴딜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행사는 한국판뉴딜 발표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판뉴딜을 2.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보고대회로 마련됐다.
`한국판뉴딜 2.0`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국제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계획"이라며 "격차 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산업구조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노동이동 등 포용적 전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판뉴딜 2.0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휴먼뉴딜`을 추가한다. 문 대통령은 "‘휴먼 뉴딜’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킨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휴먼이라는 세 축을 세우게 되었고, 지역균형의 정신을 실천하는 포괄적 국가프로젝트로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됐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이 우리의 가장 강한 정책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며 우리 정부를 넘어선 대한민국 미래전략"이라고 했다. "한국판 뉴딜은 계속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라면서 "‘한국판 뉴딜 2.0’에 머물지 않고, 선도국가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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