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준비회의 열려…코로나 대응 위한 포용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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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셰르파 회의에 최경림 G20 국제협력대사가 참석했다고 외교부는 14일 밝혔다.
지난 12∼13일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상 선언문에 포함될 주요 의제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회복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재원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 대사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대량 생산과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고 미래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G20 차원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기후변화와 환경 분야 협력을 강조하고,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해 가사노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계속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지난 12∼13일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정상 선언문에 포함될 주요 의제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회복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재원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 대사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대량 생산과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고 미래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G20 차원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기후변화와 환경 분야 협력을 강조하고,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해 가사노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계속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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