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선수권 제패' 김성현, 22일 시즌 첫 국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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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PGA챔피언십을 석권한 김성현(23)이 올해 국내 무대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김성현이 오는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야마하·아너스 K 오픈에 출전한다고 15일 KPGA가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해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을 거친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고, 올해는 일본에 진출해 지난 4일 JGTO 제88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김성현은 5월 일본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캐디 없이도 일본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인 58타를 적어내기도 했다.
김성현은 일본투어가 8월 19일까지 휴식기라서 지난 5일 귀국해 경남 창원 집에서 머물고 있다. 19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김성현은 자가격리 종료 사흘 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셈이다.
김성현은 "자가 격리를 몇 번 해봐서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집에 설치한 시뮬레이터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성현이 오는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야마하·아너스 K 오픈에 출전한다고 15일 KPGA가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해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을 거친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고, 올해는 일본에 진출해 지난 4일 JGTO 제88회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김성현은 5월 일본투어 골프 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서 캐디 없이도 일본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인 58타를 적어내기도 했다.
김성현은 일본투어가 8월 19일까지 휴식기라서 지난 5일 귀국해 경남 창원 집에서 머물고 있다. 19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김성현은 자가격리 종료 사흘 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셈이다.
김성현은 "자가 격리를 몇 번 해봐서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집에 설치한 시뮬레이터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