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회원 업체 자문 서비스 확대 시행

인공지능 전문가 등 추가 영입…일대일 서비스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 업체의 기업 경영전략 수립, 연구개발(R&D),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된 신기술 도입 등을 지원하는 일대일 자문 서비스에 전문가를 추가하는 등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 인력이 부족, 경영 애로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대처에 미흡한 회원 업체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했다.

제1기 자문 서비스(2018~2020)는 복수노조 설립 대응, 교통유발 부담금 경감, 수해 특별재난지역 건의 등 52건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달부터 회원 업체의 요구를 반영하고 신기술 도입과 기존 사업 간의 융복합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R&D 기획 등의 전문가를 추가하는 등 모두 12명을 위촉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위촉한 자문위원 중에는 인공지능(AI)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개발, 빅데이터를 통한 생산관리시스템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가 추가 참여하는 등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신속한 자문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회원 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상의 자문 서비스 문의, 기획조사본부(☎062-350-586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