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서 버스-트럭 충돌로 3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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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동부에서 19일(현지시간) 여객 버스와 트럭이 부딪쳐 30명 이상이 숨졌다고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파키스탄 언론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동부 펀자브주 데라 가지 칸 지구 인근 고속도로에서 근로자 등이 탄 버스가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 파와드 차우드리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장관은 "이 사고로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18명은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후 중상자 10명 이상이 더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dpa통신은 부상자 수가 4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버스에는 이슬람 양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근로자들이 주로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 간부 하산 칸은 dpa통신에 "초기 조사 결과 버스가 과속으로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동부 펀자브주 데라 가지 칸 지구 인근 고속도로에서 근로자 등이 탄 버스가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 파와드 차우드리 파키스탄 정보방송부 장관은 "이 사고로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18명은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후 중상자 10명 이상이 더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dpa통신은 부상자 수가 4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버스에는 이슬람 양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를 맞아 고향으로 가는 근로자들이 주로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경찰 간부 하산 칸은 dpa통신에 "초기 조사 결과 버스가 과속으로 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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