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공공산후조리원 북구에 개원…2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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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94억원 들여 건립…10월까지 예약 완료 울산시 북구에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21일 개원했다. 북구는 이날 농소1동에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2천883㎡ 규모다.
국비 64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임신,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모 건강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프로그램실 등 복합 공간이 마련됐다.
2층은 장애인 산모실 2개, 쌍둥이 산모실 3개를 포함한 2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로 구성됐다.
신생아실은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됐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 설비를 갖췄다. 3층에는 좌욕실과 피부관리실, 산후 요가 및 신생아 관리 방법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식당이 마련됐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물은 내부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산모실을 배치해 자연 채광과 공기 유입을 통한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옥상 데크 등 외부와 연결되는 다양한 테라스도 갖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정도 공사 기간을 거쳐 5월 준공됐다.
지난달에는 산부인과 운영 경험이 있는 세나요양병원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6일부터 운영하고 현재 10월까지 예약이 찼다.
11월 이후 출산 예정자 예약은 8월 중에 할 수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개원식에서 "울산 최초이자 영남권 최초인 공공산후조리원을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2천883㎡ 규모다.
국비 64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에는 임신,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모 건강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프로그램실 등 복합 공간이 마련됐다.
2층은 장애인 산모실 2개, 쌍둥이 산모실 3개를 포함한 2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로 구성됐다.
신생아실은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됐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 설비를 갖췄다. 3층에는 좌욕실과 피부관리실, 산후 요가 및 신생아 관리 방법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식당이 마련됐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물은 내부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산모실을 배치해 자연 채광과 공기 유입을 통한 산모의 심리적 안정감과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옥상 데크 등 외부와 연결되는 다양한 테라스도 갖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정도 공사 기간을 거쳐 5월 준공됐다.
지난달에는 산부인과 운영 경험이 있는 세나요양병원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26일부터 운영하고 현재 10월까지 예약이 찼다.
11월 이후 출산 예정자 예약은 8월 중에 할 수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개원식에서 "울산 최초이자 영남권 최초인 공공산후조리원을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