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조명등 내년까지 LED로 전면 교체

부산항만공사(BPA)는 내년까지 부산 북항과 감천항, 신항 주요 부두의 조명등을 모두 LED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BPA는 이를 위해 최근 북항 신선대부두, 신감만부두 운영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한 조명등 1천799개를 LED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 올해 안에 북항 7부두와 감천항 중앙부두의 조명등을 모두 교체하고 내년에는 신항 부두의 조명등을 LED로 바꿀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북항 감만부두 조명등 504개를 교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