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선욱, 6개월 만에 다시 KBS교향악단 지휘
입력
수정
올해 1월 KBS교향악단과의 무대에서 지휘자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김선욱(33)이 6개월 만에 다시 이 악단에서 객원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김선욱의 모차르트 앤 슈베르트'란 제목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768회 정기연주회에 김선욱이 피아니스트 및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욱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하며 동시에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모차르트의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밝은 분위기와 쓸쓸한 정서가 동시에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선욱은 또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슈베르트의 9개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긴 교향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에 비견될 정도로 장대한 성격을 지닌다.
관람료는 1만~10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김선욱의 모차르트 앤 슈베르트'란 제목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768회 정기연주회에 김선욱이 피아니스트 및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욱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하며 동시에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모차르트의 27개 피아노 협주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밝은 분위기와 쓸쓸한 정서가 동시에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선욱은 또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슈베르트의 9개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가장 긴 교향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에 비견될 정도로 장대한 성격을 지닌다.
관람료는 1만~10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