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3호기 설비 이상에 출력 낮춰 가동…원자로 정상 가동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4일 오후 9시께 한빛원전 3호기에서 설비 이상이 발생해 감발(출력을 낮추는 것)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전 해수 유입 계통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자로는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빛 3호기는 지난해 11월에도 발전소 외부에 설치된 변압기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해 감발 운행하다가 한 달 만에 정상 가동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