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원 피서지 강력한 음주단속…낮술 운전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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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29일을 '음주운전 없는 날'로 정하고 평소보다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올해 요일별 음주 교통사고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평일 중 목요일(24%)과 월요일(23%)이 발생률이 높아 29일을 특별단속일로 정했다.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피서지 등에서 평소 단속 때보다 인원과 장소를 크게 늘려 단속한다.
또 최근 낮 시간대 음주 사고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간에도 단속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고, 순찰차와 라바콘 등 안전 장비를 S자 형태로 배치한 후 음주 의심 차량을 선별 단속하는 등 다양한 단속기법을 활용한다. 8월에도 음주운전 없는 날을 지정해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8월 말까지 피서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어간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피해 가족의 평온한 일상까지도 송두리째 앗아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경찰은 올해 요일별 음주 교통사고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평일 중 목요일(24%)과 월요일(23%)이 발생률이 높아 29일을 특별단속일로 정했다.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피서지 등에서 평소 단속 때보다 인원과 장소를 크게 늘려 단속한다.
또 최근 낮 시간대 음주 사고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주간에도 단속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고, 순찰차와 라바콘 등 안전 장비를 S자 형태로 배치한 후 음주 의심 차량을 선별 단속하는 등 다양한 단속기법을 활용한다. 8월에도 음주운전 없는 날을 지정해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8월 말까지 피서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어간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고, 피해 가족의 평온한 일상까지도 송두리째 앗아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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