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층 스카이라운지 누리는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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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층 스카이라운지, 옥상 족욕 전망대 설계평범함을 거부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 외부 조망을 즐기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바다, 청초호 더블조망권… 대형마트, 영화관 등도 인접
실제로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공급되는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생활형 숙박시설은 2013년 건축법 개정으로 처음 도입됐다. 분양받은 후 위탁사를 통해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호텔·콘도처럼 숙박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 문턱도 낮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청약통장 및 주택 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도 없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강원도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강원도는 2015년 이후 연간 4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속초를 찾은 관광객은 총 1778만5000명으로, 같은 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1500만명을 추월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관광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바다나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설계된 단지일수록 관광객을 확보하기 유리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의 경우 분양 완판(완전판매)이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속초에서 분양 중인 생활형숙박시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에는 고층부를 활용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속초 바다를 품은 입지를 활용해 최상층에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하고, 옥상 족욕 전망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에는 생활형숙박시설 최초로 발코니 설계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30~36%가량 실사용 면적이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디럭스 트윈룸 위주의 넓은 호실로 구성돼 공간 효율성이 기존 단지보다 뛰어나다.단지는 속초의 강남으로 불리는 조양동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35실 규모로 공급된다. 청초호와 동해 사이에 위치해 바다와 호수를 모두 내려다보는 입지를 자랑한다. 도보 2분 거리에 대형 마트,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영화관 등 최상의 인프라를 갖췄다.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고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도 가깝다.
조양로, 청대로, 설악대교, 금강대교 등 주요도로 및 교량을 통해 속초시 전역으로 접근하기가 쉽다. 고속버스터미널, 7번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 2026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베스트웨스턴 그룹이 운영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인 점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웨스턴은 전세계 100여개국 4200여개 호텔을 보유한 단일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의 호텔 브랜드다.
더 호텔 속초 베스트웨스턴의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인근과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인근에 각각 마련돼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