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직계가족 17명 순차 모임 후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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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직계 가족 17명이 모임을 했다가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12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예천과 안동, 의성, 전남, 경기 등에 사는 직계 가족 17명이 예천에서 순차로 모임을 했다. 이들 가운데 안동 거주자 6명, 전남 거주자 4명, 예천 거주자 2명, 의성 거주자 1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10세 이하 어린이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진단 검사 중이다. 예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지역으로 직계 가족 모임에 제한이 없다.
예천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경북도와 예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예천과 안동, 의성, 전남, 경기 등에 사는 직계 가족 17명이 예천에서 순차로 모임을 했다. 이들 가운데 안동 거주자 6명, 전남 거주자 4명, 예천 거주자 2명, 의성 거주자 1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10세 이하 어린이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진단 검사 중이다. 예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지역으로 직계 가족 모임에 제한이 없다.
예천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1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사태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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