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서 동백마켓…부산 8개사 참여

부산시 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2021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이 마련했다. 시는 해당 기업의 수도권 대형유통망 판로개척을 돕고, 상품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 함초록(콜라겐젤리) ▲ 헤일리(커피드리퍼) ▲ 우드랜드(수입나무 주방조리기구) ▲ 릴요거트(요거트) ▲ 석하(육수티백) ▲ 제일식품(된장·간장) ▲ 씨케이케이코리아(조미료) ▲ 코덱스(밀폐용기)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별판매전이 지역 중소기업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