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여성권익상'에 이배용 前 이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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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국제단체 ‘아시아 이니셔티브’는 폴 폴먼 전 유니레버 최고경영자(왼쪽 사진)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오른쪽)에게 ‘반기문 여성권익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슬레 최고재무관리자(CFO), 유니레버 최고경영자 등을 지낸 폴먼은 기후 변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매진(IMAGINE)’이라는 단체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전 총장은 이화여대에 국제문제 담당 부서를 설치하고 세계 명망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대화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여성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반기문 여성권익상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여성 지위 향상 성과를 기리기 위해 2017년 제정됐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네슬레 최고재무관리자(CFO), 유니레버 최고경영자 등을 지낸 폴먼은 기후 변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매진(IMAGINE)’이라는 단체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전 총장은 이화여대에 국제문제 담당 부서를 설치하고 세계 명망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대화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여성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반기문 여성권익상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여성 지위 향상 성과를 기리기 위해 2017년 제정됐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