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제주도, 국유지 무연분묘 정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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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24일 제주도와 '국유지 무연분묘 등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에서 관리하는 국유지 가운데 지목만 묘지인 토지를 사용 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인접 토지 소유자의 매수 신청 제한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목이 묘지인 국유지는 분묘개장이나 분묘기지권 성립 등 법적인 문제로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제주도 무연분묘 정비사업과 관련 정책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제주도는 캠코가 추진하는 국유지 내 무연분묘 등의 지목 변경에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지난 4월부터 제주도 내 국유지를 드론으로 조사해 국유지 내 묘지 기능을 상실한 토지를 지목 변경 대상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2009년부터 제주도 내 9천302필지 1만1천905㎡ 규모의 국유재산과 관련한 지역 주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협약은 캠코에서 관리하는 국유지 가운데 지목만 묘지인 토지를 사용 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인접 토지 소유자의 매수 신청 제한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목이 묘지인 국유지는 분묘개장이나 분묘기지권 성립 등 법적인 문제로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제주도 무연분묘 정비사업과 관련 정책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제주도는 캠코가 추진하는 국유지 내 무연분묘 등의 지목 변경에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지난 4월부터 제주도 내 국유지를 드론으로 조사해 국유지 내 묘지 기능을 상실한 토지를 지목 변경 대상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2009년부터 제주도 내 9천302필지 1만1천905㎡ 규모의 국유재산과 관련한 지역 주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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