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CJ ENM 스튜디오 센터 개관

경기 파주시청
경기 파주시에 방송통신시설 및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CJ ENM 스튜디오 센터가 문을 열었다.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총 21만㎡)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총 13개 동의 첨단 스튜디오, 차량 촬영 및 다양한 체험관광이 가능한 멀티로드, 콘텐츠 전시체험이 가능한 오리지널 라운지 등이 있다. 파주시와 CJ ENM은 2019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3월에 전체 사업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연 스튜디오에서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각종 편의시설등을 갖춘 문화공간은 내년 3월에 완공된다. 일반인의 체험이나 관람은 내년 6월께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K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장단콩웰빙마루와 헤이리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