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내일 학교 방역 점검…"학생 백신접종 관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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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서울 은평구 연천중학교를 찾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최근 1주일(지난달 25일~이달 1일) 동안 일평균 484.9명으로, 주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를 찾아 학년·학급 간 학생 접촉이 많은 급식실을 점검하고 교육청·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건강을 지킬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백신접종이므로 학생들의 백신접종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생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0% 선을 유지하고 있고 학생 발병률이 성인을 초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4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와 학원, 학교밖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을 '집중 접종 지원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최근 1주일(지난달 25일~이달 1일) 동안 일평균 484.9명으로, 주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를 찾아 학년·학급 간 학생 접촉이 많은 급식실을 점검하고 교육청·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현장 간담회를 한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학생의 건강을 지킬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백신접종이므로 학생들의 백신접종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생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0% 선을 유지하고 있고 학생 발병률이 성인을 초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4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와 학원, 학교밖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의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을 '집중 접종 지원주간'으로 정해 이 기간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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