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택시업계, 인력확보 나선다…법인택시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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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8∼10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2021 서울법인택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택시 운수종사자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일까지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사 중 125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시는 박람회 직전까지 택시법인의 참가 신청을 지속해서 받을 예정이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0% 넘게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력난으로 법인택시 가동률은 올해 1∼9월 평균 34.5%에 그치는 실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인력 확보가 어려워 승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인력 확보를 위해 택시업계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총 60만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한다.
택시운전 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1인당 9만1천500원)도 지원한다.
박람회장 내부에는 총 4개 취업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의 상담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조합은 참가자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취업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택시 운수종사자 취업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일까지 서울시 전체 택시법인 254개사 중 125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시는 박람회 직전까지 택시법인의 참가 신청을 지속해서 받을 예정이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30% 넘게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력난으로 법인택시 가동률은 올해 1∼9월 평균 34.5%에 그치는 실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인력 확보가 어려워 승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인력 확보를 위해 택시업계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하는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총 60만원의 취업정착수당을 지급한다.
택시운전 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전액(1인당 9만1천500원)도 지원한다.
박람회장 내부에는 총 4개 취업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구직자의 상담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조합은 참가자 발열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취업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