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업 옵티머스시스템 대구공장 설립…14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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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로봇기업 옵티머스시스템은 오는 6일 오후 시청 별관에서 신규 공장 설립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는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옵티머스시스템은 144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짓고 신규로 4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9년 경기도 용인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메타버스 기반 군사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 대구지사를 만들고 다음 해 대구시 지원을 받아 고공 강하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대구와 협력을 강화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로봇 인프라가 있는 대구를 차기 주력 아이템인 전투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생산기지로 결정했다. 김남혁 옵티머스시스템 대표는 "기존 아이템 본격적인 생산과 차기 제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조 인프라가 잘 준비돼 있어 대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옵티머스시스템은 144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짓고 신규로 4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9년 경기도 용인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메타버스 기반 군사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 대구지사를 만들고 다음 해 대구시 지원을 받아 고공 강하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대구와 협력을 강화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로봇 인프라가 있는 대구를 차기 주력 아이템인 전투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생산기지로 결정했다. 김남혁 옵티머스시스템 대표는 "기존 아이템 본격적인 생산과 차기 제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조 인프라가 잘 준비돼 있어 대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