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별 요소수 재고 현황,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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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주유소별 요소수 재고현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해 민관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주유소 직원이 요소수 입고 시와 매진 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재고 현황을 파악하는 체계를 운용 중이다. 직원이 주유소 내에 부착한 QR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재고량과 가격을 입력하며 간편하게 재고 현황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 API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개방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티맵,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민간의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 등은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민간 기업들과 정부가 협업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보 제공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축해 추진 열흘 안에 이런 서비스를 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요소수 데이터 제공은 참여와 협력이라는 정부 혁신의 핵심 가치를 현실로 구현해 낸 것"이라며 "공공데이터가 급박한 사회 이슈를 민간 개발자들의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지렛대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정부는 주유소 직원이 요소수 입고 시와 매진 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재고 현황을 파악하는 체계를 운용 중이다. 직원이 주유소 내에 부착한 QR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재고량과 가격을 입력하며 간편하게 재고 현황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은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의 오픈 API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개방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티맵, 네이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민간의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 등은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민간 기업들과 정부가 협업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정보 제공까지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구축해 추진 열흘 안에 이런 서비스를 개시한 점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요소수 데이터 제공은 참여와 협력이라는 정부 혁신의 핵심 가치를 현실로 구현해 낸 것"이라며 "공공데이터가 급박한 사회 이슈를 민간 개발자들의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지렛대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