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업체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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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무허가 위험물 취급이 우려되는 공장과 창고, 공사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A 업체는 공사장 내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윤활유 2만2천300ℓ를 저장·취급하다 적발됐다. B 업체는 관할 소방서에 허가받지 않은 우레탄 원액과 윤활유 8천ℓ를 취급하다 덜미를 잡혔다.
두 업체는 모두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밖에 위험물 취급기준을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도 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장에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해둘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허가 위험물 취급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두 업체는 모두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밖에 위험물 취급기준을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도 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장에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해둘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허가 위험물 취급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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