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고령 확진자 3명 더 사망…요양시설 관련은 16명째

대전에서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더 사망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된 중구 A요양병원 90대 입원환자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구 B요양원 80대 입소자가 치료를 받던 중 전날 끝내 숨졌다. 이로써 대전지역 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누적 448명) 관련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전날 대전에서는 70대 확진자도 숨졌는데,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대전지역 누적 사망자는 92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