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과일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품질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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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감 '산청 고종시' 풍작에 고품질 곶감 기대
위생적인 규격 포장 제품만 경매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경남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14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이날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했다.
산청곶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매된다.
산청곶감 경매에는 100% 규격 포장된 제품(곶감, 감말랭이)만 입점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차단 등 위생적인 유통을 위한 조치다.
올해 산청지역 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풍작이어서 산청곶감의 생산량 역시 지난해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개화기에 발생한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산청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풍작을 이룬 원료감과 함께 최근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올해 산청곶감의 품질은 여느 때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은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위생적인 규격 포장 제품만 경매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경남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14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이날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했다.
산청곶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매된다.
산청곶감 경매에는 100% 규격 포장된 제품(곶감, 감말랭이)만 입점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차단 등 위생적인 유통을 위한 조치다.
올해 산청지역 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가 풍작이어서 산청곶감의 생산량 역시 지난해보다 약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전국적으로 개화기에 발생한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감 생산량이 줄어든 것과 상반된다.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산청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풍작을 이룬 원료감과 함께 최근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올해 산청곶감의 품질은 여느 때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은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15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