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협회 신임 회장에 가수 추가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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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잘 알려진 가수 추가열이 14일 선출됐다.
추가열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작곡가 겸 음악감독 박강영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작사·작곡가 4만3천여명의 저작권료 관리를 맡은 단체로, 지난해에는 저작권료 2천487억원을 징수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피선거권을 가진 정회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추가열은 총 유효 투표 760표 가운데 454표를 얻어 306표를 얻은 박강영을 따돌렸다. 추 신임 회장은 전문경영인 도입, 저작권 수수료 인하, 메타버스 시장 개척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이다.
/연합뉴스
추가열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작곡가 겸 음악감독 박강영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작사·작곡가 4만3천여명의 저작권료 관리를 맡은 단체로, 지난해에는 저작권료 2천487억원을 징수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피선거권을 가진 정회원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추가열은 총 유효 투표 760표 가운데 454표를 얻어 306표를 얻은 박강영을 따돌렸다. 추 신임 회장은 전문경영인 도입, 저작권 수수료 인하, 메타버스 시장 개척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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