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시 105명 확진…음성군 육가공업체 65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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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10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날 기록한 도내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와 같다. 전날 동 시간대(71명)보다는 34명이나 많다.
오후 4시 이후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음성 59명, 청주 23명, 진천 12명, 충주·제천·보은·괴산·옥천 각 2명, 영동 1명이다. 이 가운데 58.1%인 61명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이다.
음성의 육가공업체에서 6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 업체 직원 1명과 동료 2명이 잇따라 감염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 검사해 이들의 감염을 추가로 확인했다.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누적 78명), 또 다른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2명(〃 14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 44명), 서원구 교회 관련 1명(〃 10명),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12명)도 이날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공공기관 관련 1명(〃 7명), 교회 관련 1명(〃 24명), 보은에서는 교회 관련 1명(〃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0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오후 4시 이후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음성 59명, 청주 23명, 진천 12명, 충주·제천·보은·괴산·옥천 각 2명, 영동 1명이다. 이 가운데 58.1%인 61명은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이다.
음성의 육가공업체에서 6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3일과 14일 이 업체 직원 1명과 동료 2명이 잇따라 감염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 검사해 이들의 감염을 추가로 확인했다.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누적 78명), 또 다른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2명(〃 14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 44명), 서원구 교회 관련 1명(〃 10명),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 12명)도 이날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공공기관 관련 1명(〃 7명), 교회 관련 1명(〃 24명), 보은에서는 교회 관련 1명(〃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0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