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오미크론 6명 감염 첫 확인…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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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르완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처음으로 검출했다고 AFP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여행객과 그 접촉자 등 6명에게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르완다 정부는 나이트클럽을 폐쇄하고 국제 여행객의 격리 시간을 연장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르완다 방문객은 기존 24시간 대신 사흘 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도착하자마자 받아야 하고 이후 3일, 7일째도 자비로 받아야 한다. 인구 1천300만 명의 르완다는 지난달 하순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자 동아프리카에선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입국 제한을 가했다.
르완다는 18세 이상 연령층의 60% 정도 완전 접종을 했고 지역 내 다른 국가와 달리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시작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는 여행객과 그 접촉자 등 6명에게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르완다 정부는 나이트클럽을 폐쇄하고 국제 여행객의 격리 시간을 연장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르완다 방문객은 기존 24시간 대신 사흘 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도착하자마자 받아야 하고 이후 3일, 7일째도 자비로 받아야 한다. 인구 1천300만 명의 르완다는 지난달 하순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자 동아프리카에선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입국 제한을 가했다.
르완다는 18세 이상 연령층의 60% 정도 완전 접종을 했고 지역 내 다른 국가와 달리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