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수출 목표 25억달러 조기 달성…수출 사상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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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수출액 27억달러 상회 전망…내년 목표는 30억 달러" 강원도는 올해 수출 목표인 25억달러를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수출액은 25억155만달러로 올해 목표인 25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도내 수출 최대액인 2013년 21억7천328만달러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를 보면 수출 25억달러 달성에 기여한 주요 품목들은 의료용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합금철, 전선, 의약품, 화장품이다. 기존 수출 상위 품목이었던 합금철의 경우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며 117.4% 성장했다.
또 신규 성장 품목인 전선은 258.6%, 의약품은 52.3%, 화장품은 169.8% 등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을 반영하듯 지난해 1천만불탑 이상이 3개에서 올해는 10개로 많이 증가했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 국장은 "올해 수출 목표인 25억달러를 조기 달성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온라인 수출 시장 개척에 집중한 결과"라며 "이 여세를 몰아 2022년 수출 목표는 30억달러로 잡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도내 수출 최대액인 2013년 21억7천328만달러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를 보면 수출 25억달러 달성에 기여한 주요 품목들은 의료용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합금철, 전선, 의약품, 화장품이다. 기존 수출 상위 품목이었던 합금철의 경우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며 117.4% 성장했다.
또 신규 성장 품목인 전선은 258.6%, 의약품은 52.3%, 화장품은 169.8% 등 급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을 반영하듯 지난해 1천만불탑 이상이 3개에서 올해는 10개로 많이 증가했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 국장은 "올해 수출 목표인 25억달러를 조기 달성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온라인 수출 시장 개척에 집중한 결과"라며 "이 여세를 몰아 2022년 수출 목표는 30억달러로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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