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 부대 오미크론 확진 1명 추가돼…군내 누적 4명(종합)

군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명 추가·25명이 돌파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유입이 확인된 경기도 오산의 공군 부대에서 감염 사례가 추가 확인됐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 부대 병사 1명이 이날 오미크론 감염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부대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으로 늘었다.

현재 1명에 대한 변이검사가 추가로 진행 중이다. 군 전체로 보면 오미크론 확진 사례는 오산 공군 병사 3명과 대전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 등 총 4명이다.

한편, 이날 군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추가됐고, 이 가운데 25명이 돌파감염으로 집계됐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3천235명이며, 이 가운데 44.4%인 1천436명이 돌파감염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