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0대 치매 노인 실종…경찰, 공개 수사
입력
수정
인천에서 치매가 있는 60대 남성이 실종된 이후 이틀째 행방을 찾지 못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A(69)씨가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 가족은 "치매가 있는 A씨가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키 160㎝·몸무게 55㎏의 마른 체격으로 실종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노란색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신고 당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길거리에서 A씨가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택시에서 내린 후 행적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A씨를 목격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에 사는 A(69)씨가 실종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 가족은 "치매가 있는 A씨가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키 160㎝·몸무게 55㎏의 마른 체격으로 실종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노란색 쇼핑백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신고 당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길거리에서 A씨가 택시에서 내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택시에서 내린 후 행적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A씨를 목격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