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틀 동안 96명 확진…보육시설 등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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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도내에서 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30명, 익산 28명, 군산 18명, 고창 10명 등이다.
익산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고, 군산에서는 미군 부대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했다.
고창에서도 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46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170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664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지 않고는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도내에서 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30명, 익산 28명, 군산 18명, 고창 10명 등이다.
익산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고, 군산에서는 미군 부대 등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했다.
고창에서도 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도 46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170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664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지 않고는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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