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하 모든 청사 화장실서 종이타월 없앤다…"탄소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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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홍보 경남 창원시는 이달부터 시청뿐만 아니라 시 산하 모든 청사 화장실에 종이타월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종이타월을 없애기로 했다.
산하기관을 제외하고 시청에서만 소비되는 연간 종이타월 사용량은 480만장가량으로, 이를 줄일 경우 탄소 8t을 감축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탄소 8t은 소나무 1천236그루를 심어야 상쇄 가능한 양이다. 시는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문화가 정착될 경우 연간 640t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들이 손수건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이타월 보급기(디스펜서)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여온 바 있다. /연합뉴스
산하기관을 제외하고 시청에서만 소비되는 연간 종이타월 사용량은 480만장가량으로, 이를 줄일 경우 탄소 8t을 감축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탄소 8t은 소나무 1천236그루를 심어야 상쇄 가능한 양이다. 시는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문화가 정착될 경우 연간 640t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들이 손수건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이타월 보급기(디스펜서)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여온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