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올해 예술인에 13억여원 지원…작년보다 35.4%↑

오는 13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서 공모사업 설명회
세종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올해 13억7천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억1천800만원보다 35.4%(3억6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 창작지원, 청년예술 창작지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3억3천만원) 대상은 3개 단체이며, 단체별 지원금은 1억1천만원이다. 전문예술 창작지원(5억원)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음악·무용·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6개다.

특히 개인 지원금 상한액이 지난해보다 200만원 많은 700만원으로 상향됐다.

청년예술 창작지원(1억8천500만원)은 만 39세 이하 전문 청년 예술인(단체)과 청년 예술인 중 지원사업 수혜 경험이 없는 생애 최초 등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044-850-053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