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9층 아파트 화재로 32명 중상…다수 사망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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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한 아파트에서 9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가 우려된다.
NBC뉴욕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오후 1시까지 2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으나, 최소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소 32명은 심각한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댄 니그로 뉴욕시 소방국장은 다수 피해자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라며 다수의 사망자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도시에서 최근 몇십 년 간 목격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NBC뉴욕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오후 1시까지 2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으나, 최소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소 32명은 심각한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댄 니그로 뉴욕시 소방국장은 다수 피해자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라며 다수의 사망자가 보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도시에서 최근 몇십 년 간 목격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