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아버지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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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금전·이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사람을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는 아버지의 지인이 있었지만, A씨의 범행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금전·이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사람을 죽였다"고 스스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는 아버지의 지인이 있었지만, A씨의 범행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