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시즌3도 대박 기대감…투자 모집 30분 만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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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시즌2 이어 시즌3도 투자 성공시즌3 방송을 앞둔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투자 모집 3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시청률 연동 투자 수익률
20% 이상 넘기면 수익률 10% 예상
K-콘텐츠 투자 전문 플랫폼 펀더풀은 12일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 투자하는 투자 상품이 모집 시작 30분 만에 투자 모집 목표액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 특유의 빠른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2는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5월 진행한 시즌2 투자는 1000명이 넘는 사전 등록으로 모집 2주 만에 일반 투자자로부터 5억여 원의 투자 모집에 성공했다. 또한 TV조선 최고 시청률에 연동한 투자 조건으로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해 최고 수익률 8%로 5개월 만에 조기 상환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3역시 올 상반기 TV 방영 시청률에 연동해 투자 수익을 제공한다. 10% 미만에도 4%, 20%를 넘길 경우 10%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지난 시즌2 투자 상품의 안정적인 투자금 상환 이력을 바탕으로 시즌3 투자 상품을 준비했다"며 "2022년에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