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발 백령도행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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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17일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5m의 파도가 일고 초속 7∼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오후에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인천항을 출발해 백령도로 향할 예정이던 하모니플라워호는 운항하지 않는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3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하거나 단축 운항을 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전에 여객선이 운항한 항로도 오후에는 통제될 수 있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5m의 파도가 일고 초속 7∼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오후에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인천항을 출발해 백령도로 향할 예정이던 하모니플라워호는 운항하지 않는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3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은 정상 운항하거나 단축 운항을 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전에 여객선이 운항한 항로도 오후에는 통제될 수 있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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