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빈, 호주오픈 테니스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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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빈(주니어 세계 랭킹 45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신우빈은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주니어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한 머랠리(주니어 262위·미국)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2004년생 신우빈은 2회전에서 아돌포 다니엘 바예호(주니어 5위·파라과이)-하라자키 아사히(주니어 216위·일본)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신우빈은 지난해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올해 1월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은 유망주다.
마포중 2학년 때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홍콩 브루게라 아카데미로 연수를 떠났다. 186㎝의 큰 키에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점인 선수다. 오전 경기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매디슨 키스(51위·미국)가 파울라 바도사(6위·스페인)를 2-0(6-3 6-1)으로 꺾고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2017년 US오픈 준우승자 키스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체코)-빅토리야 아자란카(25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연합뉴스
신우빈은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주니어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로한 머랠리(주니어 262위·미국)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2004년생 신우빈은 2회전에서 아돌포 다니엘 바예호(주니어 5위·파라과이)-하라자키 아사히(주니어 216위·일본)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신우빈은 지난해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올해 1월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은 유망주다.
마포중 2학년 때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홍콩 브루게라 아카데미로 연수를 떠났다. 186㎝의 큰 키에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점인 선수다. 오전 경기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매디슨 키스(51위·미국)가 파울라 바도사(6위·스페인)를 2-0(6-3 6-1)으로 꺾고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2017년 US오픈 준우승자 키스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체코)-빅토리야 아자란카(25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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