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110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중심 확산세 지속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0명이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1명, 김해 27명, 거제 22명, 진주 9명, 사천 5명, 밀양·창녕 각 4명, 함안 3명, 거창 2명, 통영·고성·남해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이 7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0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 입국 4명, 조사 중 14명이었다.

집단감염 사례는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4명,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 창원 소재 사업장 관련·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김해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 각 1명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3천809명(입원 1천937명, 퇴원 2만1천761명, 사망 11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