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3명 부상한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 합동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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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금강유역환경청 등 참여…최초 발화 지점 확인
1명이 숨지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공장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정밀 합동 감식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건조 설비실을 살피며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이 업체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지난 21일 이 공장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30여 명은 재빨리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그러나 4층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4명 가운데 A씨가 숨졌고,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크게 다쳤다.
/연합뉴스
1명이 숨지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공장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정밀 합동 감식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금강유역환경청 등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건조 설비실을 살피며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유증기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은 이 업체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지난 21일 이 공장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30여 명은 재빨리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그러나 4층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4명 가운데 A씨가 숨졌고, 2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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