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조직 개편 단행…인프라 부문 신설

이지스자산운용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기존 부문에 산재해 있던 인프라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인프라 부문을 신설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인프라 부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프라 부문 대표는 복준호 투자부문 대표가 겸임한다.

이에 따라 기존 7개 부문 체제에서 인프라·투자·캐피털 마켓(Capital Market)·리츠 등 8개 부문 체제로 개편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또 이지스 데이터 연구소(D-lab)를 신설하고 공간컨텐츠실과 미래전략센터를 기존 부문에서 떼어내 전사적 역량 강화를 꾀한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