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나주문화원의 60년 역사

전남 나주문화원은 '문화를 꽃피우다.

나주 문화원 60년'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문화원이 창립한 1961년부터 2020년까지 60년 역사를 정리했으며 890페이지 분량이다.

지난 2020년 8월 편찬위원회 구성 뒤 1년 5개월 만에 결실을 봤다.

나주문화원 발자취와 연혁, 연도별 활동 기록, 향토문화 보존 전승, 나와 나주문화원 등으로 나뉘어 관련 내용이 13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문화원의 역점 사업이기도 한 세시풍속 놀이, 삼색유산 놀이, 나주들노래 보존 등과 관련한 설명과 현장 사진 등도 담겼다.

최기복 나주문화원장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문화원의 새로운 60년, 새로운 100년의 시작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국 지역 문화원과 주요 도서관, 나주 관내 기관단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