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편입 약속 지켜야"…관련 법률안 조속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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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군위 시민단체 공동 성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과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군위 대구편입'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군위 군민은 대구·경북 전체의 공동 발전과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신공항 군위·의성 공동 후보지 결정을 받아들였다"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없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없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치권을 향해 "일부 정치인들이 다음 기회에 해도 늦지 않다고 하지만 대통령 선거가 지나면 물 건너갈 것이 뻔하다"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지연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물 건너 간다면 누군가 책임져야 할 것이고, 550만 시·도민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은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K-2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
/연합뉴스
두 단체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없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없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치권을 향해 "일부 정치인들이 다음 기회에 해도 늦지 않다고 하지만 대통령 선거가 지나면 물 건너갈 것이 뻔하다"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지연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물 건너 간다면 누군가 책임져야 할 것이고, 550만 시·도민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은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K-2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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