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한국교회사연구소, 순례 주제로 봄학기 공개대학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한국CCC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 한국교회사연구소, 순례 주제로 봄학기 공개대학 = 한국교회사연구소(소장 조한건 신부)는 '순례, 영혼을 깨우다'를 주제로 2022년도 봄학기 공개대학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교회사·서양사·문화사·미술사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역사학자들이 12개 강좌를 통해 각 종교와 문화 콘텐츠에 담긴 순례 문화를 조망하고 그 의미를 강의한다.

강의는 3월 10일∼6월 9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8시30분 서울 종로성당 3층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은 2월 16일∼3월 2일 한국교회사연구소 홈페이지 팝업창(www.history.re.kr)에서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은 선착순 60명만 모집한다.

문의 한국교회사연구소(☎ 02-756-1691).
▲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김은숙)는 1993년부터 시작한 '1만일 정진' 회향을 기념해 '괴로움이 없는 삶, 자유로운 삶'을 주제로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정토불교대학은 3월 27일∼8월 20일 매주 화·목 저녁 8시 온라인에서 열린다.

법륜스님이 '실천적 불교사상'과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수행도 지도한다.

수강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토회 홈페이지(www.jungto.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정토회(☎ 02-587-8990).
▲ 한국대학생선교회,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 전국 대학생 1만여명을 회원으로 둔 한국대학생선교회(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체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 목사는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투표권은 모세의 지팡이와 같다고 하며 기도의 표, 믿음의 표, 양심의 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젊은이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작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